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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전략과 전술

03 - 당신이 절대로 발전할 수 없는 이유

공지사항: 카카오톡 오픈 채팅을 개설할 예정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이메일 (your.anonymous.mentor@gmail.com) 연락을 주시면 제가 나중에 50분이 모이면 개설을 해서 링크와 비밀번호를 전달해드리는 쪽으로 하겠습니다.

 

그럼 이제, 지난 글에 이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서 당신들은 이런 생각이나 말을 합니다. ‘사장이니까. 사장이라는 사람은,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사장이 아니었습니다. 사람도 젊은 시절에 당신들이 그토록 경계하던 예측 불가능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인제 와서 사장이란 사람이 돈과 권력을 가지고 있으니, 휘하에 예측 가능 사람으로 들어가기를 당신 원하는 아닌가요? 돈과 권력이 있으니 예측할 없어도 당신들이 하는 생각은, “사장은 아무나 하나? 그래서 사장 아니겠어? 하고 쉽게 판단해 버리지만, 사장이라는 자리가 무슨 자격증을 따야 하는 것도 아니고, 공부를 잘해서 1등을 해야지만 주어지는 자리는 아닙니다.

 

내가 그동안 개의 주제로 이야기한 부분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남들이 뭐라고 하건 간에 혹시 누가 당신에게 욕을 하던, 동요될 필요 없이 그냥 웃어넘길 있어야 합니다. 속으로는 부글부글 끓어도 웃어넘기면서 허허하고 지나가면, 당신은 바로 예측 불가능한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당신에게 쌍욕을 하든지 말든지 당신의 신상이나 몸에 털끝 하나의 변화나 미동도 없지만, 당신은 그것에 바로 대응해버리지요. 그런 당신의 모습이 바로 예측 가능한 새장 안에 갇힌 새의 모습이 아니겠나요? 다른 사람들의 눈을 너무 의식하고,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그러니까 예측 가능한 방향으로 자신의 모습을 동요 시키고 있지는 않은가요? 저나 당신이나 그리고 세상 모든 사람은 제각기 유일무이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일률적으로 똑같은 생각과 똑같은 행동을 하라고 강요받지 않나요? 이것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모든 사람의 생각하는 기준과 살아온 역사가 다른데 어떻게 이것이 가능하겠나요? 그러다 보니 밑에 있는 직원들도 똑같지만, 모두가 똑같은 생각과 행동을 하고 일을 맡기면 예측할 있게 똑같이 변함없이 일합니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사람이 나이를 먹게 되면서 언젠가 찾아오는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도 못하고 적응도 하는 것이 통상적입니다.

 

신입사원은 윗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 자신이 생각해온 틀을 예측 가능한 조직의 틀에 다시 가둘 수밖에 없고, 부장들은 자신이 살면서 처리한 일의 방식이 옳다 여기고 방식을 아랫사람이 예측 가능한 형태로 들어오게 만듭니다. 그리 하면 평가점수를 좋게 안주고 이는 아랫사람의 승진과 급여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니, 아랫사람으로서는 아무리 잘못된 윗사람의 판단이라고 해도 따를 수밖에 없고, 그러다 보니 모든 사람이 하는 생각이나 행동이 같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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