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김선생 01

반갑습니다, 한남동 김선생입니다. 

어떻게들 재미있게 보고 있는지요? 몇가지 공지사항을 적어봅니다.

1. 처음 이글들 다 써놓은 게 한 5-6년 된 거 같습니다. 당연히 내가 일일히 작성한건 아니고 대필작가라고 하죠? 내 옆에서 한 3일간 인터뷰를 하면서 그인터뷰를 통해 그분이 글로 옮겻습니다. 그래서 간혹 시대가 안 맞아도 이해하길 바라고, 그러니 괜히 엄한사람 추측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2. 이 블로그의 목적이 무엇인지 한번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이 한남동 김선생이 누군지가 중요한 게 아니고, 내 글들을 읽고 당신들이 느끼는 것이 있으면 빨리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3. 방명록이나 댓글이나 달아주면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도 알 수 있어서 좋고 왠지 뿌듯하여서 좋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그냥 읽어보는 거로 하겠습니다. 답글하겠다고 약속은 못하겠지만 하나씩 다 읽어보겠습니다.

4. 하루에 1~2개의 이야기를 풀어드릴 예정입니다. 하루에 2가지로 푼다고 가정하에 올 연말 전에는 끝이 날아라 생각이 듭니다.

5. 여기에 글을 올리면서 제가 그날그날 올리는걸 한번 읽어보고 5-6년전에 갖고 있던 생각이 바뀐것은 수정하고 올립니다.

이상, 한남동 김선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