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말입니다, 사실은 그 정 반대입니다. 왜냐면 세상 그 누구에게도 언젠가는 찾아오게 될 변화는 현실이거든,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사람이 내 옆에 있고 어떤사람과 싸워야하는지, 주변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사실을 다른 사람이 신경 안 쓰고 맘에 두지 않을 때 당신이 먼저 남들보다 빨리 안다는 것은, 바로 당신 자신이 얼마나 현실을 똑바로 볼 수 있는지를 남들보다 먼저 준비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당신이 가질 수 있는 힘이란 말입니다. 현실을 안다는 것이 두렵거나 우울한 것이 아니라, 그만큼 다른 사람도 모두 가야하는 그리고 그들이 시작하지 않은 결승점을 향해 먼저 출발한 것인데 왜 그것이 우울한 이야기겠나요.
현실을 느끼고 행동할 수 있는 것은, 당신의 삶에 실제 현실환경에 더욱 밀접하게 연결되어 인지할 수 있고, 이는 마치 거미줄에 앉아 있는 거미처럼 주변에서 무슨 미동이나 움직임이 감지되더라도 멀리서도 당신이 그 사실을 정확히 알 수 있는데, 당신이 남들보다 뒤쳐질 수 있겠나요? 누군가가 당신의 거미줄에 상처를 내었다면, 그러니까 당신의 삶에서 일이 잘못되는 경우라도 당신은 거미가 재빨리 상처 난 거미줄을 보수하듯이, 당신은 남들보다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당신을 바로잡고 고쳐나갈 것입니다. 길거리에 나가서 거미집에 성냥불을 붙여서 거미집을 한번 태워보세요. 거미는 만일 자신이 보수하고 고쳐서 쓸 정도라면 재빨리 상처 난 거미집을 보수하겠지만, 상처 난 거미집이 더 이상보수되지 못할 집이라면, 그 거미집을 떠나 새로운 장소에서 다시 거미집을 새로 짓습니다.
실제로 당신 주변에서 돌아가는 상황을 재빨리 알아채사 더 이상 수습이 불가한 최악의 상황이라면 당신은 그 자리를 떠나서 새로운 곳에 빨리 정착을 해야 하지만, 대부분이 이런 경우에도 거미집을 고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을 보고 행동하는 눈이 지금 당신에게는 필요하다 생각듭니다. 당신 나이가 얼마나 되시는 지 모르겠으나, 지금 환갑을 넘긴 부모세대들 말입니다, 지금 돈 때문에 노후를 걱정하는 세대이고, 또한 젊은 사람들은 노후를 걱정하는 지금의 부모세대를 애처로운 눈으로 바라보지만, 내가 볼 때는 당신들이 더 애처롭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자식들은 내가 열심히만 살면 쉽게 키울 수 있었으나, 당신들은 당신들 노후를 걱정하기 이전에 당신아이들 클 때까지 키울 돈이 없을 수도 있는 세대입니다.
요즘 대학생들 한 절반은 대출을 하지요? 학자금 때문에, 10년 후에는 80%이상은 대학생들 학자금 대출 받을 것 뻔히 보이지 않나요? 왜냐면 부모가 돈이 없으니 말입니다. 먼 미 래가 아닙니다. 요즘 사람들 나이 먹고 늦게 애들낳아서 나이 오십 되어도 애들 대부분이 중학생 심지어는 초등학생들도 많이 있습니다. 오십까지 지금 직장에서 자리 잘 보존할 수 있을 것 같나요? 아마도 그 답은 당신이 더 잘 알 것 같은데, 현실을 제대로 보는 눈이 더 많이 필요한 시기가 바로 지금이 아니겠나요? 자 이런 현실의 눈을 가지기 위한6가지 내 나름대로 기준이 있으니, 이는 다음 이야기에서 또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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