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당신이 살고 있는 이유, 그리고 당신 삶의 목적이 무엇이냐, 제가 물으면 3초 내에 답을 해야 해합니다. 만약에 못하면 끌려 다니는 인생이지요. 호떡을 길거리에서 팔아도 호떡으로 한국에서 이름을 날리겠다는 목표 정도는 있어야 말이 통할 수 있는 것이지요. 나오는 월급에 한숨 쉬면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면 내 글 읽을 필요도 없지요.
자 왜 살고, 목표는 무엇인가요? 이번 이야기는 현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란 제목으로 이야기 한번 풀어봅시다. 생각해보면 누구나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내 어릴 적 갈망하던 세가지는 바로 ‘돈, 자유, 힘’ 이 세 가지 였습니다. 주변을 아무리 둘러보아도, 내 또래의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삶의 가치나 직업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가정이나 사랑, 학업 등에 대해서 미야기하는 이들은 볼 수조차 없었고, 그저 빵한 조각에만 삶을 지탱하는 음울하고 절망적인 것이 바로 현실이었다 그리 생각이 듭니다.
그런 환경 속에서 먹고 살기 위해 돈을 벌거나 신체적 자유와 힘을 얻기위한 유일한 방법은 오직 범죄와 관련되어 목숨을 내 놓고 하는 일뿐이었고, 정상적인 삶에서 찾을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돌파구란 없었습니다. 어린 시절 내내 내 주변은 술과 마YAK, 도.박.과 경찰 사이렌 소리만이 있을 뿐이었고, 그 중에 제일 안전하다 생각되는 곳이 바로 감옥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었으니 희망이 있었겠 습니까? 나도내 입에 빵을넣기 위해서 열살이 조금 넘은 나이에 마YAK판매에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글을 제대로 배울 기회가 있었나 아니 면 무슨 기술을 배울 수 있었나?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니 방법이 있나? 이 절망적인 환경 속에서 내가 돈을 벌고 먹고 살 유일한 방법 이었으니까 안 그러겠나요? 부모처럼 여기던 조나단 목사가 죽고 나서, 그나마 내게 조언을 해주는 그리고 의지할 유일한 사람이 나보다 열 여섯 살이 많은 형이 있었는데, 이 사람 역시 마YAK 판매를 하다가 길거리에서 영역다툼으로 인해 한쪽 다리를 못쓰는 지경까지 간 후 자동차 정비소를 하는 형이있었습니다. 한번은 내게 이런 이야기를 합디다. 한번은 내 왼쪽 손가락 하나가 잘려서 집에 들어왔는데, 어린 나이에 너무 힘들고 죽고 싶다는 생각에 많은 눈물을 홀렸습니다. 그도 내상황을 안것 같더군요.
긴 이야기를 했는데 너무 옛날 이야기라서 생각나는 것 몇 자만 이야기 해 보면, 내 어깨를두드리며 내 손에 붕대를감아주면서 하는 이야기가, “환경이 어렵다고 슬퍼하거나, 노여워하고 불평하지 마라. 네가 지금 이곳에서 돈을 별고, 숨을 쉬 며 살아 남을 수 있는 것은 이 지역과 이곳에 사는 사람들이 어떤 곳이고 어떤 사람들인지 너무나 잘알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어떻게 하면 곤경에 빠지고, 어떤 곳에서 분위기를 알 수 있고, 어떤 곳에서 누가 기회를 잡았는지를 너는 다 알고 있다. 그것이 너를 지금 숨을 쉬게 하고 있는 것이다. 누가 네게 다가와 친절히 대해주면 분명하무엇을 바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비 열한 술책을 쓰건,계략을 쓰건 간에 너는 이곳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사람을 믿어서도 안되고, 감정을 이입해서 동정의 눈으로 그들을 보아서도 안 된다. 있는 그대로 봐라. 그것이 네가 살아 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나는 그때 이게 무슨 말이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무슨 말이지 내가 열다섯이 되던 해 어렴풋이 알게 되었습니다. 한번은 어린 시절부터 같은 지역에서 살아온 나보다 두 살이 많은 친구가 이곳을 이제 떠나겠다며 자신이 관리해온 마YAK을 절반 값에 넘기고 이곳을 뜨겠다는데, 내게 내가 물건을 받아오는 보스에게 중계 역할 부탁을 했습니다. 동양인이 살아남기 위해서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한 덕에 중간보스에게 신임을 받던 내게 부탁을 한 것이이지요. 나는 일정부분의 수고비를 받는 조건으로 중간보스와 만나게 해주었고, 반값에 거래가 되었는데 문제는 거기 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아래 깔려있는 마YAK들이 밀가루였던 것이지요. 그 사람은 받은 돈을 가지고 도망가버리고 말았구요. 그때 내가 죽지 않은 것이 지금도내 인생에 기적이라 생각합니다. 그 일로 끌려가서 죽도록 맞아고 누워있었는데, 아직도 내가 어떻게 병원에 왔는지는 모흡니다, 여하튼 살아났습니다.
이곳의 삶을 버 리고, 새로운 좋은 일을 하겠다며 나에게 도움을 청한 그 사람의 현실을 보았어야는데, 과거의 그 놈이 한 짓을 기억했어야하는데, 나는 내 마음의 동정에 이끌려 현실을본 것이 아니라 현실을 밀어내 버 렸으니 지나고 나서 후회한 들 소용이 있겠나요. 내가 마주하고 있는 가장 큰 위험은 경찰이나 마YAK상이나 나와 경쟁하는 다른 판매상들이 아니라, 사물이나 사람을 있는 그대로로 못보고 동정 과위로 약해지는 바로 나의 마음이였는데요. 그 이후로 나는 그 누구도 믿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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