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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자신감

01 - 정체성과 자아

이야기는 ‘자신감’의 이야기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은 부자건 가난하건 가장 평등하게 가지게 되는 공통적인 가지가 있는데 그중 가지가 바로, 태어나면서 모든 사람은 ‘정체성’이나 ‘자아’가 없는 상태에서 태어난다. 지식과 경험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고, 단지 혼란스러운 충동과 욕구, 이를테면 배고프면 엄마의 젖을 찾고, 졸리면 자고, 배변하면 우는 이외에는 아무런 자아에 대한 정체성은 찾아볼 수가 없다.


그러나 나이가 먹어 가에 따라서 부모와 주변 환경을 통해 경험을 획득하게 되고, 서서히 인격과 성품 이라는 것을 얻게 된다. 사람들은 외향적인 성향 또는 내면적인 성향, 용기, 수줍음 등이 다양하게 섞인 나를 평가하고 단정을 짓는다. ! 특정한 주변 환경에서 태어나고, 만나온 수많은 타인의 생각, 느낌 그리고 판단 때문에 ‘나’라는 자아가 형성된다. 이러한 모든 출발은 모든 사람이 그러하듯이 부모로부터 시작된다.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에 대해서 어떤 이야기를 하고,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하여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그에  맞추어 행동하려고 한다. 이유는 단순하다! 바로, 부모의 사랑과 인정을 받기 위함이다. 그러기에 매사에 부모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부모의 몸짓언어를 관찰하려 한다. 개중에는 “우리 아는 원하는 대로 따라 주지 않고, 내게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지도 않아요.”라고 이해할 수도 있다. 부모의 인격이 존경할 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식에게 누구에게나 존경을 받을 있도록 행동하라고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 부모가 인격이 없으면, 자식 또한 인격이 없어도 사는 지장이 없다고 생각하고 판단을 한다. 자식은 부모의 아바타 라는 것이다.


만일 자식 앞에서 매일 책을 읽거나 남편이 아내를 위해서 곡을 연주 해주고, 부부간에도 항상 존대하는 말과 행동을 하고, 이를 아이들이 보고자란 다면 아이들도 그렇게 사는 것이 옳은 삶이라고 생각하고 성년이 되어서도 그리 행동한다. 지인들 중에 부모들 학벌이 좋고, 좋은 직업을 가졌는데 아이들은 모나게 크는 것을 종종 때가 있다. 다른 사람과 만날 때는 자신의 모습을 속일 있지만, 가족끼리 만날 아이들이 행동하는 것만 보아도 부모들이 외부에서 사람들 대하는 가식적인 모습과 집에서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진짜 모습이 어떤지는 보거나 듣지 않아도 있는 것이다. 학벌이나 재산이 사람의 인격을 나타내 주지는 않는다. 아이들은 유년시절에 부모들의 언행에 의해서 자신의 성년이 되었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의 90% 이상을 결정짓는다고 보면 그것이 맞는다고 생각된다.


물론 좋지 않은 환경에서 태어나 자라도 올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아이들도 있다. 하지만 이는, 부모가 아닌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을 있는, 이를테면 친구이건, 학창시절의 선생님이건, 아니면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이나, 그림에 의해서 부모의 영향보다는 자아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부모에 의해서 성격과 성향이 굳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는 사이 주변의 사람들은 아이 이대 하여 가지 안되는 성격 중에 하나로 격리화시킨다… 이를테면 우리 아이는 공부를 잘해, 운동을 잘해, 맹랑하다, 수줍다, 거칠다, 산만하다, 등의 단어로 결정지어 버린다.


사실 아이들은 자신이 그런 성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들이 그리 지속해서 말을 하면, 나는 그런 사람이야! 라고 단정 짓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아이들이 자칫 가지에 빠져있거나, 공부를 해야 하는 대신에 만화나, 게임에 대한 관심을 조금만 보이더라도, 학생은 공부만 해야 한다고 억압을 하면서,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을 마치 이상하거나 바람직하지 못한 것으로 느끼게 만든다. 아이들뿐 아닌, 지금 이글을 보고 있는 모든 사람은 사실 수수께끼 같은 존재이다. 모든 사람이 다른 부모에서 태어났어도, 모든 사람은 세상에 같은 둘이 존재하지 않는 유일무이한 존재이다. 이와 동시에, 모든 개개인의 정체성은 남들에게 보이는 표면적인 성품보다는 훨씬 복잡하고 무질서하며, 흐르는 물처럼 유동적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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