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남동 김선생입니다.
오랜만에 공지로 인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지난 2주 가까이 블로그를 잠시 떠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전에 50명의 신청자가 생기면 오픈카톡을 통해 온라인에서 소통을 해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몇 주가 지나도 신청자가 50명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잠시 생각에 빠졌습니다. 제가 또 한 번 마음을 먹으면, 판을 크게 키우는 성격이라서, 이 판을 키워야 하나 고민이 생기더군요.
이전에도 글에서 소개를 잠깐 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아들뻘 되는 나를 멘토라고 칭하는 놈이 있습니다. 그놈이랑 저녁 먹으면서 대표한 잔 하는데, 제안을 하나 하더라고요. 페이스북을 쓰라고. 페이스북이 뭔지는 알고 있었고, 계정도 있었지만 잘 사용은 안 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 블로그의 운영은, 제가 꾸준히 연재하는 "글"만 꾸준히 이어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페이스북에서는 공지사항, 짧은 글이나, 일상, 이런저런 모든 소통 위주 채널로 이어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제가 한 약속이 있으니, 오픈카톡은 개설은 할 예정입니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100분의 선착순으로 이번 달 말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혹시나 100명이 차게 되면 바로 오픈할 것이고, 혹시나 100명이 안 되더라도 신청하신 분들과 함께 쭉 소통하면서 지내볼까 합니다) . 오픈카톡을 개설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일전에 제가 약속을 한 것도 있고 기다리시던 분들이 계셔서 여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소통을 통해 제가 멘토링을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아니면, 그 안에서도 인생의 선배 후배가 있을 수 있으며, 서로 도움도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100분만 함께 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언제 한번 기회가 되면 100분께 음식을 대접하거나 가까운 제주도 정도 가면 재미도 있을 거 같습니다.
몇 차례 말씀드리지만, 유료회원을 모집한다던가, 식사 회비나 여행 경비를 걷는다던가 그 어떤일을 핑계로 금전적으로 요구를 하지 않겠습니다. 그 어느 상황에서라도 방문자께 금전을 요구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왕 이렇게 마음먹고 하는 거 모두 같이 공동체를 잘 키워 봅시다!
감사합니다.
이상 2018년 06월 14일 한남동 김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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